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4기 광수가 17기 옥순을 이상형으로 언급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17기 옥순이 남자 출연진 중 24기 광수와도 일대일 대화를 나눴다.
광수가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제가 왜 왔는지 말하고 싶다"라며 "원래 연애 스타일 자체가 음악이 울리는 것처럼 첫인상이 마음에 들어야 진짜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첫인상이 마음에 들어서 꼭 (얘기해 보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옥순의 성격과 외모도 극찬했다. 광수는 "좋아하는 성격이다. 눈치 안 보고 확실하게 얘기할 수 있는 것"이라며 "사실 일찍 들어가서 자는 것도, 보통 같이 모여서 뭔가 하려고 하는 상황에 신경 안 쓰는 게 되게 좋더라"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옥순이 "그렇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라고 했다. 그러자 광수가 "그런 포인트를 중요하게 본다"라면서 "저한테는 궁금한 거 없으시냐?"라고 되물었다.
옥순이 "아…"라며 잠시 생각했다. 곧바로 질문이 나오지 않아 웃음을 안겼다. 이내 쥐어짜 낸 질문은 이상형이었다. 이에 광수가 "외모는 옥순 님처럼 하얗고, 이목구비 뚜렷하고, 여리여리한 스타일 좋아한다"라는 등 다시 한번 적극적으로 다가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