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워크웨어 브랜드 볼디스트(BOLDEST)가 '스마트안전보건박람회'(2025 국제안전보건전시회, KISS)에 참가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에서 볼디스트의 내화학복을 입고 근무하는 직원 모습. /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FnC


코오롱FnC가 국내 최대 규모 안전보건 박람회에 처음으로 참가해 차세대 고기능성 워크웨어와 고안전성 개인보호구 솔루션 역량을 펼쳐 보인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워크웨어 브랜드 볼디스트(BOLDEST)가 '스마트안전보건박람회'(2025 국제안전보건전시회, KISS)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스마트안전보건박람회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주최로 58회째를 맞았으며, 올해는 7월7일부터 10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산업안전 및 보호구, 워크웨어와 작업복, 화학 안전 등 8개 분야에 걸쳐 3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100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산업현장의 최신 안전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국내 대표 전시회로 지난해에는 약 3만5000여명의 기업 및 업계 종사자가 참관했다.

워커와 함께 만드는 리얼 워크웨어'를 콘셉트로 2020년 론칭한 볼디스트는 이번 박람회 첫 참가를 통해 지속적인 연구개발 끝에 완성된 결과물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작업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설계 철학과 산업 현장에서 실증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발한 차세대 고기능성 워크웨어, 연구개발을 통해 정밀 설계된 고안전성 개인보호구(PPE) 솔루션을 전면에 내세운다.

불꽃과 열로부터 작업자를 보호하는 방염, 날카로운 도구로부터의 베임을 방지하는 베임방지, 위험한 작업 환경에서 시인성을 확보하는 고가시성, 화학물질 침투를 차단하는 내화학 등 볼디스트의 주요 R&D 영역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방염 및 베임방지 제품에는 코오롱인더스트리가 개발한 독자 기술인 아라미드 헤라크론과 특수 섬유 포르페가 적용됐으며 글로벌 시장 기준의 안전성과 기술력을 갖춘 제품으로 별도 전시존에서 소개된다.


볼디스트의 안전화 컬렉션도 전시된다. 보아(BOA®), 고어텍스(GORE-TEX®), 씨에스트로(Cestro) 등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첨단 소재 협업존을 구성하는 등 고기능성 워크웨어 시장에서의 기술적 리더십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