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이천시장(오른쪽)이 1일 민선8기 3주년 기념식 후 중리동 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배식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김경희 이천시장이 민선8기 마지막 임기 1년 주요 과제로 '민생 회복'과 '미래 준비'에 매진한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천시는 1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민선8기 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3주년 기념사에서 김경희 시장은 "지난 3년간 이천이 이루어낸 성과와 변화는 우연이 아닌, 시민과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흘린 땀과 눈물로 이뤄낸 기적"이라며, 이천을 사랑해주신 시민께 다시한번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아울러 남은 1년, 민생의 회복과 지역의 미래를 단단하게 준비하는 시간으로 삼을 것이고, 민선8기가 펼쳐놓은 변화의 물결을 책임감을 다해 끝까지 완성할 것임을 밝혔다.

그는 "더 크고 담대한 계획을 세우고, 이천의 새로운 30년, 새로운 100년을 향해 주저 없이 나아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 시장은 이날 기념식을 마친 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리동에 위치한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경로식당에서 배식봉사에 참여했다.

이후 이천청년연합봉사단과 함께 호법면 유산리에서 친환경 농작물을 수확해 참전유공자 가구에 전달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3주년을 뜻 깊게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