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조혜원과 결혼을 앞둔 이장우가 '나 혼자 산다' 멤버들 앞에서 눈물을 보인다.
4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등)에서는 돌아온 '팜유'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의 '제4회 팜유 세미나 in 튀르키예 이스탄불' 2탄이 공개된다.
'팜유 막내' 이장우가 "말씀드릴 게 있는데"라며 머뭇거리더니 "날짜를 잡았어요"라고 결혼 소식을 전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장우의 결혼 소식에 깜짝 놀란 전현무와 박나래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이장우는 캠핑카에서 의문의 봉투(?)를 가지고 나와 두 사람에게 전한다. "청첩장이야?"라며 놀란 두 사람의 모습에 이장우는 편지임을 밝힌다. 직접 읽어달라는 요청에 이장우는 "눈물 날 것 같은데"라며 편지를 읽는다.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수십 번 썼다 지웠다, 고민을 많이 했다"라며 만감이 교차한 모습을 보인 이장우가 전한 이야기에 관심이 쏠린다.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는 첫 만남부터 '팜유'로 가족이 된 순간들을 떠올리며 울컥해 눈시울을 붉힌다. 끝내 참지 못하고 흐르는 눈물을 애써 감추는 이장우. 그의 진심을 들으며 전현무와 박나래는 어떤 마음이었을지, 또 무지개 회원들의 반응은 어떨지 이목이 쏠린다.
4일 밤 11시 1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