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문학동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올스타전’ 나눔 올스타와 드림 올스타의 경기가 4대2로 나눔 올스타가 승리한 가운데 경기 후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있다. 2024.7.6/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오는 11일과 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ALL FOR BASEBALL'이라는 테마 아래 다채로운 이벤트로 팬들을 맞이한다.

4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12일 올스타전 행사 당일에는 공군 군악대의 애국가 연주와 함께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펼쳐지며, 5회 말 종료 후 클리닝타임에는 'CGV클리닝타임쇼'가 진행된다.


블랙이글스는 1966년 창설돼 국내 주요 행사뿐만 아니라 국제 에어쇼 무대에서 활약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에어쇼로 상공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5회 말 종료 후 클리닝 타임에 열리는 'CGV 클리닝타임쇼'에는 국내 인기 아티스트 밴드 잔나비와 싱어송라이터 이무진이 참여한다.

잔나비는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등의 대표곡을 선보이며, 이무진은 '신호등', '에피소드' 등을 부른다.


KBO 올스타전에는 이외에도 신한 SOL뱅크 워터페스티벌, 팬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