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지난 7일 청년들에게 '청년 WON MORE 금융닥터'를 실시했다. /사진제공=우리금융그룹

우리은행이 지난 7일 서울경제진흥원 청년 진로 탐색 프로그램인'청년괴짜 인생버스 시즌2'에 참여하는 청년들에게 '청년 WON MORE(원 모어) 금융닥터'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청년 WON MORE 금융닥터'는 사회생활에 꼭 필요한 금융 지식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우리은행은 그동안 우리은행은 단국대, 동국대, 한국외국어대 등 대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대학생 외에도 다양한 청년들의 금융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실질적 금융역량을 높이기 위해 대상을 확대했다.


이번 금융교육은 마포 서울창업허브에서 진행됐으며 우리은행 직원이 직접 연사로 나섰다.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금융 주제를 사전 청취해 △사회초년생 금융기초 △대출 첫걸음 △청년을 위한 금융제도 등 다양한 금융지식을 다루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년은 "어릴 때부터 금융교육이 필요하다는 걸 느끼고 있었지만 기회가 많지 않았다"며 "막연하게 알고 있던 금융 용어들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대학생과 사회초년생들에게 금융교육 혜택이 더 많이 돌아갈 수 있도록 계속 함께 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