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일우, 박선영이 설렘을 유발했다.
9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배우 김일우와 박선영이 공방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이 그릇을 직접 만들겠다며 공방을 찾았다. "오빠 만들고 싶은 게 있냐?"라는 질문에 김일우는 "선영이 원하는 걸 만들어주고 싶어. 과일 좋아하니까 담을 수 있는 그릇"이라고 답했다.
김일우는 빵 플래터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박선영이 "나도 그 생각했는데, 이렇게 긴 거"라며 거들었다. 서로에게 필요한 걸 정확히 하는 모습이 설렘을 안겼다.

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던 출연진이 "의미 있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그릇 아니냐?"라고 입을 모았다.
김일우, 박선영이 거침없이 스케치부터 시작했다. 특히 박선영이 밋밋한 그릇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각인을 새기자고 제안했다. "내가 넣을게, 러브(LOVE)"라는 말이 김일우는 물론 출연진에게 설렘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