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Plus '나는 솔로'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7기 영수의 직업이 공개됐다.

9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27기 남녀 출연진이 자기소개 시간을 가졌다.


가장 먼저 영수가 나와 "서울 광진구에 거주한다. 86년생이다"라며 거주지, 나이를 알렸다.

특히 영수가 직업을 공개하기 전 "어릴 때 배우가 하고 싶었다"라고 입을 열어 이목이 쏠렸다. 이어 "대학 때 연극을 전공했다. 잠깐 1년 정도 극단에 있었다. 그러다 연극이 아니라 단역배우라도 하고 싶어서 영화, 드라마 판을 쫓아다녔다"라고 덧붙였다.

SBS Plus '나는 솔로' 캡처

영수는 "돈을 벌고 싶어서 작게 영상 제작업을 시작했다. 그게 잘되면서 스튜디오 차려놓고, 또 잘돼서 신사동, 압구정동에 더 차렸다. 크게 차렸는데, 코로나19 당시 시장 상황이 변하더라. 다 정리하고, 자격증을 취득해서 현재 행정사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식품 관련 인허가, 제조, 유통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행정사 개업한 지 2년 반 좀 넘었다"라고 설명했다.


영수가 이상형도 공개했다. 그가 "키 크고 하얀 분을 좋아한다"라면서도 "그게 전부는 아니고, 항상 열려 있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