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6기 현숙이 23기 영호에게 뒤늦은 호감을 고백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6기 현숙이 23기 영호에게 대화를 청해 이목이 쏠렸다.
그가 "이제 시간 별로 없는데, 솔직히 알아보고 싶은 게 있었다. 그때도 대화하자고 했었는데, 타이밍을 계속 못 잡았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모습을 4기 정수가 발견했다. 그러면서 "원래 저런 스타일을 좋아하시나 보다. 두 번이나 대화하는 걸 보니, 알겠어. 인생이 그런 거지"라며 씁쓸해했다.

현숙이 "부담 주려는 거 아니고, 마음을 조금 알리고 싶었고, 최종 선택하겠다는 것도 말이 안 되는 거 안다"라면서도 "여기가 끝이 아니라고 생각해서"라는 진심을 털어놨다.
이를 들은 영호가 "이건 여쭤봐야 할 것 같다. 4기 정수 님은 어떻게 되는 거냐?"라고 물었다. 현숙은 "그 마음 감사하게 생각하는데, 이런 마음을 말씀드렸다"라고 알렸다. 아울러 "지금은 너무 촉박하지만, 어쨌든 지금 감정을 말하는 거다. 거기까지만 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영호 역시 "미래는 열려 있으니까"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