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래프팅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경남 하동 쌍계사가 여름 방학을 맞아 ‘섬진강 래프팅’과 ‘불일폭포 트레킹’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템플스테이를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특별 템플스테이는 체험형과 휴식형으로 나뉜다. 체험형은 섬진강 래프팅과 선다회 다도 배우기 등을 택일할 수 있다.


섬진강 래프팅은 약 7㎞ 구간을 제트스키가 래프팅보트를 끌고 이동해 보다 짜릿함을 느낄수 있다.

불일폭포 트레킹은 쌍계사에서 출발해 폭포까지 왕복하는 일정이다. 지리산 10경 중에 하나인 불일폭포는 높이 60미터, 폭 3미터에 이르는 폭포이며 쌍계사까지 약 3km 떨어져 있다.

여기에 차의 본고장인 하동에서만 즐길 수 있는 천년을 이어 내려오는 ‘선다회 전통다도’와 ‘하동 야생차 티소믈리에’ 프로그램을 통해 고퀄리티의 티클래스도 경험할 수 있다.


하동 쌍계사는 ‘오은영 스테이’의 첫 촬영장소로도 유명하다. 쌍계사 관계자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에 쌓인 피로를 풀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쌍계사 템플스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