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빈(23). /뉴스1 DB ⓒ News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장유빈(23)이 리브(LIV) 골프 안달루시아(총상금 2500만 달러) 첫날 하위권에 그쳤다.

장유빈은 11일(현지시간) 스페인 카디스의 레알 클럽 발데라마(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15개홀을 마친 가운데 버디 2개와 보기 7개로 5오버파를 기록했다.


장유빈은 출전 선수 54명 중 공동 45위에 머물렀다.

이날 현지엔 강풍이 부는 등 악천후의 영향으로 모든 선수가 1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현지시간 12일에 1라운드 잔여 경기와 2라운드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 중단 시점에선 캐머런 스미스(호주),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 테일러 구치(미국), 호아킨 니만(칠레), 브랜든 그레이스(남아공) 등 5명이 1언더파로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재미교포 케빈 나는 2오버파 공동 18위, 앤서니 김(미국)은 6오버파 공동 50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