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즈' 이선빈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현실 공포 스릴러 영화 '노이즈'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노이즈'는 개봉 18일째인 이날 오후 3시 기준 누적 관객수 100만 643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노이즈'는 손익분기점인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야당', '히트맨2', '승부', '하이파이브' 등 2025년 흥행작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쟁쟁한 외화들 사이에서 한국영화 흥행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노이즈' 100만 관객 돌파 소식과 함께 공개된 배우들의 인증사진 역시 시선을 모은다. '노이즈' 주역인 이선빈, 김민석, 한수아, 류경수까지 주요 배우들은 영화의 포스터인 현관문에 붙은 층간소음 협박 쪽지 비주얼을 패러디해 100만 관객들에게 감사 편지를 작성했다. 이선빈은 100만 감사 인사를 전한 뒤 현관문을 두드리며 조용히 해달라는 경고를 하는 영화 속 장면을 완벽 패러디하는 영상까지 공개했다.

오는 13일에는 '노이즈'의 흥행 감사 무대인사가 예정되어 있어 배우와 감독이 직접 관객들에게 100만 돌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배우와 감독, 그리고 관객 모두 잊지 못할 특별한 시간을 가질 것이다.


한편 '노이즈'는 층간소음으로 매일 시끄러운 아파트 단지에서 실종된 여동생을 찾아 나선 주영(이선빈 분)이 미스터리한 사건과 마주하게 되는 현실 공포 스릴러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