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무상점검 캠페인 참여한 광주지역 타이어 프로 대리점 명단/사진=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가 휴가철을 맞아 타이어 무상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 5월 광주공장 화재로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과 화재 이후 회사에 대한 위로와 격려를 보내 준 지역사회에 보답하기 위해 무상점검 캠페인을 확대했다.


15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광주광역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타이어 무상점검 캠페인을 진행한다.

22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오전9시~오후5시까지 광주지역 26개 타이어프로 대리점을 방문하면 타이어를 무상으로 점검 받을 수 있다.

미처 타이어를 점검하지 못하고 휴가를 떠난 시민들을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에도 전문가들이 출동한다.


휴가가 절정인 오는 31일부터 8월1일까지 △가평 휴게소(춘천 방향) △여주 휴게소(강릉 방향) △정안알밤 휴게소(순천 방향) △함안 휴게소(순천 방향)에도 타이어 무상점검 부스를 마련할 계획이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에는 차량이동이 많고 변덕스러운 날씨, 뜨거운 지열 등으로 인한 타이어 공기압, 마모도 등의 점검이 필수다"면서 "화재사고로 불편을 겪으신 지역 주민들을 위해 무상 점검 캠페인을 마련했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점검 받고 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