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성시

안성시가 오는 21일부터 11월 26일까지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 여부를 조사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비대면 디지털 조사(7월21~8월31일)를 진행한 이후, 이·통·장 및 읍·면·동 공무원이 거주지에 방문하여 확인하는 방식으로 조사(9월1일~10월23일)를 진행한다.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정부24 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대해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방문조사는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복지 취약계층 포함 세대 등 '중점 조사 대상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집중호우 집중호우 긴급회의 개최

안성시는 17일 집중호우에 따른 신속 대처 및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관내 시설과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시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18일 새벽까지 낙뢰와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비상근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시는 17일 및 18일에 예정됐던 정책공감토크(삼죽면, 안성1,2,3동)는 집중호우에 따른 시민 안전을 고려해 연기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