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코미디언 김수용이 이사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2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서울시 강북구 수유동에서 자란 방송인 지석진이 절친 김수용, 양세찬과 함께 토박이 임장에 나섰다.
부동산에 평소 관심이 많은 지석진과 달리 김수용은 "이사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라며 태어나서 이사를 3번 해봤다고 밝혀 시선을 몰랐다. 특히 결혼 후에는 이사한 적이 없다고.
이에 지석진은 "우리 시절에 한 번도 이사 안 한 집은 쉽게 얘기해서 좀 사는 집이다"라며 김숙과 함께 김수용을 '여의도 도련님'이라고 표현했다. 그러자 김수용이 "있는 집이 아니라 제가 내향적이라 낯가려서이사를 안 가요"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는 바쁜 현대인들의 집 찾기를 위해 직접 나선 스타들의 리얼한 발품 중개 배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