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구해줘! 홈즈' 김수용이 지석진이 울었던 일화를 폭로했다.
2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서울시 강북구 수유동에서 자란 방송인 지석진이 절친 김수용, 양세찬과 함께 토박이 임장에 나섰다.
이날 지석진은 본격적인 수유동 임장에 앞서 초등학교 시절 살았던 집을 찾아갔다. 이에 '구해줘! 홈즈'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오열했던 장동민을 언급하며 지석진의 눈물을 기대했다. 더불어 김수용은 과거 지석진이 PD에게 혼나서 운 적이 있다며 "부장님한테 혼나고 노래방에서 운 적이 있다"라고 PD 실명을 언급해 지석진을 당황하게 했다.
그러나 지석진은 40여 년 만에 마주한 옛날 집이 공터로 변해 당황하면서도,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며 눈물을 보이지 않아 웃음을 안겼다. 이어 지석진은 "감정이 안 올라온다"라며 장동민과는 다른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는 바쁜 현대인들의 집 찾기를 위해 직접 나선 스타들의 리얼한 발품 중개 배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