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혜, 박준형 부부 / 사진=박준형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코미디언 김지혜가 부친상을 당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남편이자 선배 코미디언인 박준형에게는 장인상이다.
지난 30일 김지혜의 부친이자 박준형의 장인이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 중앙보훈병원장례식장 3층 7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8월 2일 오전 7시다.

김지혜의 부친상 소식은 지난 30일 오후 2시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박영진의 2시만세'를 통해 전해졌다.


당시 방송에서 박영진은 "조금 전에 소식을 전해 들었는데 박준형 씨의 장인어른께서 돌아가셨다"라며 "그래서 부득이하게 오늘은 저 혼자 진행하게 됐다"라고 알렸다.

박영진은 "박준형 씨도 장인어른 잘 보내드리고 다음 주에 밝은 모습으로 뵙기를 기다리고 있겠다"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얘기했다. 이에 31일 진행된 '박준형, 박영진의 2시만세'에는 박준형의 빈자리를 박성광이 채웠다.

한편 김지혜는 박준형과 지난 2005년 7월 결혼, 두딸을 뒀다. 두 사람은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2'에 함께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