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내 12개 전통시장에서 농축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열린다./사진=경남도

경상남도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국산 신선 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농축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도내 12개 전통시장에서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며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산 신선 농축산물을 구매한 뒤 구매 영수증을 현장 환급부스에 제출하면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으로 최대 2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3만4000원 이상 6만7000원 미만은 1만원, 6만7000원 이상은 2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행사 기간 중 1인당 최대 환급액은 2만원이다.

행사 참여 시장은 △창원 마산어시장, 가음정시장, 명서시장, 도계부부시장, 진해중앙시장 △진주 청과시장, 자유시장, 중앙시장 △김해 동상시장 △양산 남부시장 △함양 지리산함양시장 △거창시장 등 총 12곳이다.

조현준 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행사가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로 지역경제에 힘을 보태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