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JTBC '아는 형님'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헤이즈가 슬럼프를 겪었던 경험을 털어놨다.
오는 2일 오후 9시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가수 10CM 권정열, 헤이즈,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이 출연한다. 이들은 달달한 '꿀 보이스'와 함께 빵빵 터지는 예능감을 뽐낼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서 권정열은 "'너에게 닿기를'이라는 곡은 무명 시절에 젬베 가격 50만 원을 벌기 위해 불렀던 곡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저작권료를 많이 받는 곡을 차별하냐는 질문에는 "당연히 편애한다, 편애를 해야 덜 한 곡들이 분발한다"라고 유쾌한 입담을 뽐낸다.


안지영과 헤이즈는 데뷔 후 겪은 슬럼프에 대해 이야기했다. 안지영은 "데뷔 때부터 사랑을 받았는데, 연달아 활동을 이어오다 과부하가 와서 2년 정도 쉬었다"라며 "쉬면서도 불안했는데 오랜만에 간 대학 축제에 떼창을 듣고 울컥했다"라고 슬럼프를 극복하게 된 일화를 공개했다.

이런 가운데, 헤이즈는 "최근 긴 슬럼프에 빠졌었는데, 싸이가 극복할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줬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