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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이 지난달 29일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강당에서 자율상권구역 지정을 위한 연구용역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민간주도 상권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의성읍 염매시장과 중앙상점가, 봉양면 도리원상점가, 안계면 안계전통시장 상인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용역의 주요 목표는 민간주도 상권 거버넌스 구축, 상권주체 중심의 스마트 상권 조성, 성과의 지역 환원, 민관협력 기반 조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상권 생태계 구축이다.
설명회에서는 자율상권구역 지정 절차, 정부 지원 내용, 상인회 협조사항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도 진행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자율상권구역 지정이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자생력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상인과 주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