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가수 태진아가 치매를 앓고 있는 아내 '옥경이' 이옥형 씨의 근황을 공개했다.

태진아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옥경이 건강하게 잘 있어요, 여러분 응원해 주시는 마음에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태진아는 이옥형 씨와 함께 카메라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다. 태진아는 브이 자를 그리는가 하면 이옥형씨를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옥형 씨의 치매 투병 소식은 지난 2023년 11월께 알려졌다. 이후 태진아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이옥형 씨를 24시간 간병하는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