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윤석철트리오가 국내외 주요 무대에 오르며, K-재즈의 매력을 전파한다.
윤석철트리오(윤석철, 정상이, 김영진)는 오는 9월 10일 '윤석철 트리오 라이브 인 도쿄 2025'와 9월 13일 'K-뮤직 페스티벌 인 오사카 다양다감에 잇달아 출격한다.
먼저, 윤석철트리오는 '윤석철 트리오 라이브 인 도쿄 2025'를 통해 세계적 권위의 재즈 성지로 손꼽히는 일본 도쿄 블루노트 플레이스를 2년 연속 찾는다. 이번 공연에는 일본 아티스트 토키 아사코(Toki Asako)가 스페셜 게스트로 지원사격에 나설 예정이다. 독창적인 사운드와 부유하는 보컬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앙상블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K-뮤직 페스티벌 인 오사카 다양다감'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오사카에서 열리는 장르의 경계를 넘어선 음악 페스티벌이다. 재즈, 록, 힙합, 일렉트로닉 등 한국 음악의 현재를 이끄는 신진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신선한 사운드를 들려줄 전망이다.
이처럼 윤석철트리오는 클래식 재즈의 뿌리에 현대적 요소를 결합한 'K-재즈'의 매력을 국내외 무대에 전파하고 있다. 한국 재즈 음악이 국제적으로 더욱 확장해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확고히 다져가고 있다. 윤석철트리오는 올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재즈 축제 '자바 재즈 페스티벌', 국내 대표 재즈 페스티벌 '서울재즈페스티벌 2025'에 참석해 국내 대표 재즈 아티스트로서 발돋움하며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