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PO 스포츠가치센터가 여자배구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강습회를 개최했다.(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체육공단)이 KSPO 스포츠가치센터(가치센터)에서 지역 배구 꿈나무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자 배구 국가대표 선수단 초청 스포츠 강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가치센터에서 열린 강습회에는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 참가를 위해 진주를 방문한 강소휘, 이다현, 한수진 등 14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선명여고·경해여중 소속 학생 선수 3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술 강습과 멘토링을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시범 및 실습, 피드백 중심 기술 지도 및 선수 생활과 진로에 대한 질의응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향후 국가대표가 되기 위한 포부를 다졌다.

가치센터 관계자는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으로 지역 배구 꿈나무들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스포츠 활성화와 미래 스포츠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