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STORY '화성인이지만 괜찮아'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새 예능 '화성인이지만 괜찮아'를 위해 안정환, 정형돈이 의기투합한다.
12일 tvN STORY 측은 새 예능 프로그램 '화성인이지만 괜찮아'의 MC로 안정환, 정형돈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화성인이지만 괜찮아'는 지구에 숨어있는 화성인을 소환해 이들이 지닌 특별한 능력을 검증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3년 종영한 tvN '화성인' 시리즈의 후속인 '화성인이지만 괜찮아'는 남다른 세계관, 예측 불가한 라이프, 기상천외한 사연, 충격적인 비주얼까지, 전에 없었던 새로운 신인류의 출몰이 예고돼 벌써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노련한 진행 실력과 재치 있는 입담, 믿고 보는 케미스트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안정환과 정형돈은 '화성인이지만 괜찮아'에서도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화성인이 지닌 비범한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이끄는 것은 물론, 유쾌하면서도 날카로운 분석도 내놓으며 화성인 감별에 나선다고.

이날 제작진이 공개한 티저 영상도 눈길을 끈다. 영상에는 요원으로 변신한 '테리' 안정환과 '도니' 정형돈이 대형 창고에서 무언가를 열심히 찾는 모습이 담겨 있다. "어디 있는 거야"라고 외치며 긴박하게 창고 곳곳을 뛰어다니던 둘은 빛을 발산하는 한 박스를 발견한다. 박스를 열고 눈이 휘둥그레진 두 MC와 이들을 향해 "새로운 신인류 프로그램의 시작이야"라는 음성이 흘러나오는 장면은 본 방송을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한편 '화성인이지만 괜찮아'는 오는 9월 1일 오후 8시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