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 지하철역에서 음란행위하는 남성의 모습이 목격돼 충격을 안기고 있다. 사진은 일본 삿포로역 한 도넛 가게 앞에서 음란행위를 하는 남성의 모습. /사진=엑스(X·옛 트위터) 캡처

일본 삿포로역 한 도넛 가게 벽에 중요 부위를 밀착한 후 음란행위 하는 남성이 목격됐다.

최근 한 일본인 A씨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는 '삿포로는 요지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47초 분량의 영상은 삿포로 한 지하철역에 있는 도넛 가게 앞에서 촬영됐다. 영상 속 정장 차림의 남성은 가게 앞 벽을 만져댔다. 그는 다리를 구부려가면서까지 벽을 위로 쓸면서 만졌다.
[영상] 벽에 중요 부위 부비적…
영상은 일본 삿포로역 한 도넛 가게 앞에서 음란행위를 하는 남성의 모습. /영상=엑스(X·옛 트위터) 캡처

심지어 남성은 한 손에 휴대전화를 들고 무언가를 보면서 벽에 중요 부위를 비비기 시작했다. 남성은 약 20초간 음란 행위를 했다. 그는 음란행위를 멈춘 후 주변을 둘러보더니 땀을 닦고 자리를 떴다.


해당 영상을 한 일본 누리꾼은 "도넛 가게 언니가 정기적으로 서 있던 곳"이라고 지적했다. 남성은 도넛 가게 여직원이 벽 앞에 서 있던 것으로 상상하며 음란행위를 한 것으로 보인다.
[영상] 벽에 중요 부위 부비적…
영상은 일본 삿포로역 한 도넛 가게 앞에서 음란행위를 하는 남성의 모습. /영상=엑스(X·옛 트위터) 캡처

일본 누리꾼들은 "너무 역겹다. 수치심이 없나" "시공간을 초월한 4차원 음란행위" "신종 변태남이다. 여직원 보호받아야 할 듯" "너무 싫다. 빨리 남자 처벌받길" "CCTV 확인하고 경찰에게 신고하라. 남자가 여직원 도촬한 거 같으니까 빨리 조사하길" 등 공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