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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문화예술회관이 오는 29일 까치홀에서 2025 기획공연 차인표의 토크 콘서트(with 피아니스트 문아람)을 연다.
19일 영주시에 따르면 제14회 황순원문학상 신진상 수상 작가이자 배우인 차인표가 무대에 올라 관객과 소통하며 자신의 책과 삶을 들려주고 피아니스트 문아람의 감성적인 연주가 더해져 문학과 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총 90분간 진행된다. 주최 측은 세대와 장르를 넘어선 공감과 감동, 진정성 있는 소통, 치유의 시간을 목표로 구성했으며 차인표의 메시지가 문아람의 따뜻한 선율과 어우러져 완성도 높은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관람료는 전 좌석 3000원이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20일 오전 9시부터 29일 낮 12시까지 영주시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티켓링크에서 할 수 있다.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에는 문화예술회관 사무실에서 현장 예매도 진행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시민들이 문학과 음악을 통해 삶의 여유와 감동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