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한끼합쇼'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정승제가 '대치 키즈'라고 밝혔다.

19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합쇼'에서는 수학 '일타 강사'로 유명한 정승제가 등장해 MC 김희선, 탁재훈을 만났다.


탁재훈이 정승제를 향해 "이 동네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서 나왔다던데?"라는 질문을 던졌다. 정승제가 "내 고향이다. 대치 키즈 출신"이라고 해 놀라움을 줬다.

JTBC '한끼합쇼' 캡처

그가 "이 동네에서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군대 가기 전까지 계속 살았다. 여기 옆에 역삼중학교 나왔다"라고 알렸다.

이를 듣던 MC들이 "여기 학원가 초창기부터 발전한 모습을 잘 알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이자, 정승제가 "꽉 잡고 있다"라며 자신 있게 답했다.


이어 "여기서 조금 내려가면 선릉역이 있는데, 거기 학원에 다녔다. 한 달에 1만 9500원짜리 학원이었다"라고 회상했다. 그러자 김희선이 "거의 한 30년 전 말씀하시는 거죠?"라면서 악의 없이 나이 공격에 들어가 웃음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