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우승자 유현조. (KLPGA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메이저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의 총상금이 3억 원 증액돼 15억 원 규모로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상금 증액으로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은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제25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과 함께 올 시즌 최고 상금 대회로 자리잡았다.


이로써 2025시즌 KLPGA투어 총상금은 346억원 규모로 늘었다.

김상열 KLPGA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상금을 증액해 준 만큼 대회가 최고의 수준에서 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B금융그룹은 오는 9월 4일부터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막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