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퍼플키스(PURPLE KISS)가 일본에 이어 미주 투어에 나선다.
퍼플키스(나고은, 도시, 이레, 유키, 채인, 수안)는 25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퍼플키스 2025 투어 : 어 바이올렛 투 리멤버'(PURPLE KISS 2025 TOUR: A Violet to Remember)의 포스터를 게재하며, 미주 투어 개최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퍼플키스는 오는 10월 5일 샬럿을 시작으로 10월 7일 워싱턴 D.C., 10월 8일 필라델피아, 10월 10일 뉴욕, 10월 11일 보스턴, 10월 13일 콜럼버스, 10월 14일 디트로이트, 10월 16일 시카고, 10월 18일 미니애폴리스, 10월 20일 캔자스 시티, 10월 22일 댈러스, 10월 25일 로스앤젤레스, 10월 28일 산호세 등 미주 13개 도시를 찾는다.
'어 바이올렛 투 리멤버'는 퍼플키스의 데뷔 앨범인 '인투 바이올렛'(INTO VIOLET)과 연결되는 투어 타이틀이다. 데뷔 후 마녀, 좀비, 괴짜 등 차별화된 콘셉트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해 온 퍼플키스는 이번 투어를 통해 팬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을 보랏빛을 각인시킨다.
특히, 퍼플키스는 싱글 2집 '아이 마스 마이...'(I Miss My...)와 첫 번째 영어 앨범 '아워 나우'(OUR NOW)의 타이틀곡을 포함한 수록곡 무대를 현지 팬들에게 처음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를 더 한다.
한편, 퍼플키스는 오는 10월 5일 샬럿에서 미주 투어의 포문을 연다. 이에 앞서 퍼플키스는 오는 9월 13일 일본 슈퍼노바 가와사키(SUPERNOVA KAWASAKI)에서 '어 바이올렛 투 리멤버'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