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코미디언 김병만이 '조선의 사랑꾼'에서 아내와 딸, 아들의 존재를 고백했다.
25일 오후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코미디언 김병만이 새로운 사랑꾼으로 합류해 결혼을 앞둔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010년 혼인 신고 후 2012년부터 별거를 했다는 김병만은 이후 경제권 문제로 순탄치 않았던 첫 결혼생활과 3년간의 이혼 소송으로 힘들었던 때를 털어놨다. 최근 이혼 5년 만에 재혼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은 김병만은 "사막에서 사람이 줄기 일보 직전이었는데, 그냥 고여있는 물을 만난 게 아니라 냉장고에서 방금 꺼낸 생수 한 통을 만났다"라며 재혼을 앞둔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더불어 김병만은 "제가 아들과 딸이 있다"라며 남매의 아빠라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김병만은 아내와 딸, 아들을 구세주라고 표현하며 무너져가던 자신을 다시 일으켜 세워 준 게 딸과 아들이라고 고백했다.

한편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혼자보다 둘이라서 더 아름다운 사랑꾼들과 그들의 달콤살벌한 러브스토리를 담은 리얼 다큐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