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포스터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감독 소토자키 하루오)이 4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지난 25일 하루 동안 21만 547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86만 4699명이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혈귀의 본거지 무한성에서 펼쳐지는 귀살대와 최정예 혈귀들의 최종 결전 제1장을 그린다. 원작인 만화 '귀멸의 칼날'의 최종 결전 3부작 중 제1장을 담아낸 이 영화는 2024년 방영된 TV 시리즈 '귀멸의 칼날: 합동 강화 훈련편'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 영화는 원작 만화의 우익 논란 속에서도 압도적인 스코어로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개봉 이틀 만에 100만을 돌파한 가운데, 200만 돌파 기록도 눈앞에 뒀다.

'좀비딸'은 이날 2만 8951명이 관람해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503만 5208명으로, 올해 최고 흥행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3위는 'F1 더 무비'로 같은 날 2만 206명이 봤고 누적 관객 수는 452만 645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