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서울 을지로, 선릉역, 서초동에 이어 네 번째인 하나더넥스트 영등포 라운지를 오픈했다.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이 시니어 고객 맞춤형 전문 채널인 '하나더넥스트 영등포 라운지'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영등포 라운지는 기존 서울 을지로, 선릉역, 서초동에 이어 네 번째로 개점한 하나더넥스트 시니어 전문 상담 채널이다. 맞춤형 금융 상담, 라이프 케어 서비스, 문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복합 공간으로 설계했다.


영등포 라운지는 전문 상담 인력을 배치해 ▲은퇴 필요 자금 분석 및 미래 자산 포트폴리오 설계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스마트한 자산 이전 준비 ▲건강관리 및 비금융 시니어 특화 콘텐츠 등 노후 준비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5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세미나실을 마련해 '세무·부동산 전문 세미나' '문화·교양 강좌 및 커뮤니티 모임'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등 금융·비금융 통합 라이프 케어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하나더넥스트 비대면 플랫폼인 하나더넥스트 홈페이지도 개편했다. 하나더넥스트연구센터가 제공하는 부동산, 연금, 세무, 요양 등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가 확대됐다. 각 분야 전문가가 집필진으로 참여한 기고 섹션도 신설했다.


이밖에도 시니어 고객의 디지털 채널 이용 편의성 증가를 위해 홈페이지 UI/UX를 개선했다. 주제별 키워드 검색 및 카드뉴스 등 여러 콘텐츠를 추가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시니어 고객을 위한 맞춤형 전문 채널 확대를 위해 영등포 라운지를 신설하고 전용 홈페이지도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하나은행만의 특화 서비스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