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윈터 피겨스케이팅 아카데미에 참석한 피겨 꿈나무들(올댓스포츠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피겨 유망주들이 2018평창올림픽기념관에서 올림픽 메달리스트의 꿈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018평창기념재단은 청소년 피겨 스케이팅 선수들이 26일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2018 평창 올림픽기념관을 방문해 '플레이윈터 피겨스케이팅 아카데미'에서 특별 체험을 했다고 27일 전했다.


참가자들은 평창올림픽 개폐회식장, 성화대, 올림픽기념관 등을 돌아보고 올림픽 유물을 관람하며 올림피언들의 좌절과 극복의 드라마를 직접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꿈나무들은 성화봉을 직접 들고 평창 올림픽 상징인 '달항아리' 성화대까지 성화봉송 체험을 해보며 올림픽 정신에 대해 생각하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평창올림픽 개막식의 감동이 남아있는 영상을 관람하고, 평창 올림픽 때 선수들이 올랐던 시상대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고 메달 세리머니를 하며 '메달리스트'가 돼 보는 값진 경험을 했다.


참가자들은 "2030·2034 동계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기념관 방문과 프로그램 체험이 올림픽에 대한 꿈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