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넷플릭스 시리즈 '웬즈데이' 시즌2의 파트2가 공개된다.
'웬즈데이' 시즌2의 파트2는 3일 공개된다. '웬즈데이' 시즌2는 새 학기를 맞아 네버모어 아카데미에 돌아온 웬즈데이 아담스가 자신을 둘러싼 더 오싹하고 기이해진 미스터리를 마주한 가운데, 그 뒤에 숨겨진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웬즈데이' 시즌2 파트2에서는 웬즈데이(제나 오르테가 분)와 '아담스' 가족을 중심으로 더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펼쳐진다. 파트1의 마지막, 다시 마주한 타일러(헌터 두핸 분)에게 공격을 받고 쓰러졌을뿐 아니라 아직 자기 능력도 되찾지 못한 웬즈데이가 과연 이 절체절명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를 지켜보는 것도 파트2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여기에 죽은 줄 알았던 윔스 교장(그웬돌린 크리스티 분)은 웬즈데이의 새로운 '영적 지도자'로 등장해 뜨거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의 등장이 또 어떤 여파를 일으킬지에도 이목이 쏠린다.
더불어 파트1 당시 웬즈데이의 환영 속에서 죽음이 예고되었던 이니드(에마 마이어스 분) 또한 파트2에서 더 큰 활약을 선보일 전망이다. 에마 마이어스가 지난 내한 행사의 일환이었던 '웬즈데이 입문학'에서 "이니드가 앞으로 어떤 일을 겪게 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예고했고, 제나 오르테가 역시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파트2 6화가 이니드 중심의 에피소드"라며 "그가 한국 문화를 너무 좋아하고, 그 안에 한국의 팬들도 좋아하실 만한 노래들이 들어가서 꼭 봐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한 만큼, 파트2에서 이니드 앞에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그 궁금증이 커진다.
아담스 가족 역시 파트2에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네버모어 아카데미'와 깊은 역사가 있는 모티시아(캐서린 제타 존스 분), 고메즈(루이스 구스만 분)가 자신들의 딸인 웬즈데이에게까지 숨기고 있는 아담스 가족의 비밀은 과연 무엇일지, 그들의 미스터리 또한 파트2를 흥미진진하게 이끌 예정이다. 퍽슬리(아이작 오도네즈 분)가 풀어준 좀비 슬러프(오웬 페인터 분)는 '제리코' 마을을 활개하고 있는 가운데, 과연 웬즈데이는 자신을 찾아온 모든 미스터리를 해결하고 또 한 번 네버모어 아카데미를 구할 수 있을지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쏠린다.
'웬즈데이?' 시즌2의 파트2는 3일 넷플릭스에서 공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