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트와이스 채영이 직접 촬영한 컷으로 솔로 정규 1집 스니크 피크를 선보였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8일 0시 트와이스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채영 솔로 데뷔 앨범 '릴 판타지 볼륨1'(LIL FANTASY vol.1) 신보 전곡 하이라이트 구간을 만날 수 있는 스니크 피크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채영이 앨범 곡별로 느낀 감정들을 셀프 캠으로 담아냈다. 화분에 반창고(BAND-AID)를 붙이거나 리본(RIBBONS)을 이어 만드는 장면, 인형과 '그림자놀이'하면서 곡명을 표현한 신 등에서 채영의 독특한 감각이 드러났다. 리듬에 맞춰 춤추는 모습도 이목을 사로잡으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영상 말미에는 CD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마지막 트랙 '론리 돌 왈츠'(Lonely doll waltz)가 엔딩곡처럼 울려 퍼졌다.

채영은 타이틀곡 '슛 (파이어크래커)'(SHOOT (Firecracker))를 포함해 '아보카도 (feat. 글리코)', '밴드-에이드'(BAND-AID), '걸'(GIRL), '리본스 (RIBBONS) (feat. 수민, 지빈 of Y2K92)', '다운푸어 (DOWNPOUR) (with 카이)', '비에프'(BF), '그림자놀이', '내 기타', CD 온리 트랙 '론리 돌 왈츠'까지 첫 정규 앨범 전곡 작업에 참여했다. 음악은 물론 아이코닉한 프로모션 콘텐츠에도 손길을 더해 '솔로 아티스트 채영'을 향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나연, 지효, 쯔위를 잇는 트와이스 네 번째 솔로 주자 채영의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은 오는 12일 오후 1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