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아 민생 현안 경청과 국정 과제 반영을 위해 강원도민과 타운홀 미팅을 진행한다.
이 대통령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강원의 마음을 듣다' 라는 주제로 오는 12일 타운홀 미팅에 참여할 200명의 강원도민을 찾는다"며 글을 게재했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광주·대전·부산에 이은 4번째 미팅이다.
이 대통령은 "도민 여러분의 소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대안을 모색하겠다"며 "K-문화관광벨트 개발과 글로벌 관광허브 구축,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혁신 정책 등 도민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해법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이 주인인 나라' 강원특별자치도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미팅에 참여할 도민은 이날부터 오는 10일 오후 2시까지 이 대통령 페이스북에 게재된 구글폼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 강릉시를 찾아 대책 회의를 주재한 뒤 재난 사태 선포를 지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