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FC 손흥민이 2026시즌을 준비를 위한 프리시즌에 돌입했다. 사진은 지난 12일(한국시각) LA가 공개한 손흥민이 훈련 중인 모습. /사진=LA FC 인스타그램 캡처

새 시즌을 앞둔 손흥민(LA FC)이 본격적인 프리시즌에 돌입했다.

LA는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수단의 프리시즌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손흥민을 포함한 LA 선수들이 실내 트레이닝장과 그라운드 등에서 훈련하는 모습이 담겼다.


손흥민은 프로 커리어 최초로 겨울에 프리시즌을 보내고 있다. 2010년 데뷔한 손흥민은 함부르크·바이어 레버쿠젠(이상 독일),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 등에서 활약하며 15시즌 동안 유럽에서 생활했다. 유럽 리그는 일반적으로 추춘제로 진행되기 때문에 여름에 프리 시즌을 맞는다.

손흥민은 올해 MLS에서 첫 번째 풀타임 활약할 예정이다. 지난해 8월 토트넘을 떠난 손흥민은 시즌 중인 LA에 합류해 빠르게 팀에 녹아들었다. 데뷔 첫해 13경기 12골 4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LA를 서부 컨퍼런스 3위, MLS컵 8강으로 이끌며 맹활약했다.

LA는 프리시즌 동안 5차례 연습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내달 17일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와의 2026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을 통해 첫 공식전을 치른다.


MLS 개막전은 내달 22일 열린다. LA의 첫 경기 상대는 리오넬 메시가 활약 중인 인터 마이애미다. MLS에서 손흥민과 메시가 맞붙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