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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어묵은 시드니 뱅스타운 지역에 2호점 매장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호주 2호점에서는 40종 이상의 다양한 삼진어묵의 베스트 셀링 어묵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중 20여 종은 현장에서 직접 제조해 갓 튀긴 어묵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그니처 메뉴로는 '어묵고로케'와 '어떡어떡바'가 준비돼 있다. '어묵고로케'는 어묵 속에 감자, 치즈, 새우 등 다양한 부재료를 넣고 빚어낸 수제어묵으로 국내에서도 가장 인기가 높은 제품이다. '어떡어떡바'는 쫄깃한 어묵과 탱글한 소시지, 쫀득한 떡이 조화를 이뤄 독특하면서도 친근한 맛이 매력적인 간식 어묵으로 간편식을 선호하는 호주 젊은 소비층을 주요 타겟으로 한다.
삼진어묵은 해외에서도 최대한 삼진어묵 본연의 맛과 식감을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와 개발을 해왔다. 호주 2호점에는 국내 최신 버전의 '스마트 쇼케이스'와 '스팀 쇼케이스' 설비를 추가해 어묵의 맛과 품질 유지 기능을 강화하고 고객의 니즈에 맞춘 세밀한 연출로 한 단계 진화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용준 삼진어묵 대표는 "호주는 다문화 국가이자 K푸드 수요가 꾸준히 성장하는 시장으로 다양한 국적의 소비자들에게 K어묵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전략적 거점이라고 판단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해외 매장 오픈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전통 어묵의 맛과 문화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