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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탐정이 현장에서 직접 겪은 충격적인 불륜 사례들을 공유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뉴사이드'에 채널A 예능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갈매기 탐정단 이상민 팀장이 출연해 불륜 사건들의 실체를 폭로했다. 이 팀장은 "가족, 친구, 직장, 우리가 가장 믿는 관계 속에서 가장 충격적인 배신이 일어난다"고 운을 뗐다.
첫 번째 사례는 친부에 의한 친딸 성폭행 사건이었다. 이 팀장은 "한 초등학생 딸이 엄마가 집을 나간 후 아버지에게 계속 성폭행당했다. 결국 아버지는 8년 형을 선고받았다. 그런데 출소 후 전자발찌 해제를 위해 가족들이 피해자에게 '동의'를 강요했다"면서 "피해자가 직접 울며 상담을 요청했는데, 저도 주먹이 먼저 나가야 할 것 같았다. 살인이 왜 일어나는지 알겠더라"라고 말했다.
두 번째 사례는 시동생과 아내의 불륜 사건이었다. 이 팀장은 "덤프트럭 기사인 남편이 외출한 사이, 함께 살던 시동생과 아내가 술에 취해 불륜 관계로 이어졌다. 남편은 자신이 친동생과 아내에게 동시에 배신당했다는 사실에 무너졌다. 결국 가족 전체가 파국을 맞았다"고 전했다.
세 번째 사례는 쌍둥이 자매가 한 남자와 불륜을 저지른 사건이었다. 이 팀장은 "쌍둥이 언니가 바람을 피우자 동생도 뒤따라 같은 상대와 관계를 맺었다. 심지어 세 명이 함께 호텔에 들어가는 모습도 포착됐다"고 털어놨다.
드라마보다 더 막장 같은 불륜 사례도 있었다. 이 팀장은 "아내의 절친이 남편과 불륜 관계로 발전해 회사와 가정 모두 무너졌다. 가장 믿었던 친구의 배신이 가장 큰 상처가 됐다"면서 "불륜은 절대 영화 속 이야기가 아니다. 현실은 더 충격적이고 탐정의 세계에선 매일같이 새로운 사건이 터진다. 믿었던 관계가 무너지는 순간의 파괴력은 상상을 초월한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