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현민이 지난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가수 신승훈을 만나 보컬 레슨을 부탁했다. 사진은 2020년 2월19일 배우 윤현민이 경기 고양시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엠넷 '내 안의 발라드'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과 가수 신승훈이 2018년 8월30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린 로시 첫 미니앨범 'Shape of Rothy' 쇼케이스에서 사회자 질문에 답하는 모습. /사진=머니투데이

배우 윤현민과 발라드 황제 신승훈이 만났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윤현민이 오랜 시간 노래 스승과 제자 사이로 지내온 신승훈을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윤현민은 "사실 부탁할 게 있다. (이복동생) 축가를 맡게 됐다"라고 신승훈에게 축가 티칭을 부탁했다.


신승훈은 배우 장동건·고소영 부부, 배우 손지창·오연수 부부 등 당대 톱스타 부부를 포함해 100번이 넘는 결혼식 축가를 맡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승훈은 "사연 밝혀진 이복동생이 결혼하는거냐"며 놀란 모습을 보였고, 윤현민은 "같이 살았던 적은 없다. 부모님의 이혼 후 아버지 재혼으로 생긴 이복동생이며 나에게는 아픈 손가락"이라고 말했다.

또 윤현민은 이복동생에 대해 "같이 있으면 동생이 더 배우 같을 정도로 외모가 출중하다. 유승호 닮은꼴"이라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2023년 동료 배우 백진희와 7년 동안 열애 끝에 결별한 윤현민은 최근 비혼을 언급해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