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성시

안성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시행하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에 참여하여 14농가(한우 6, 돼지 8)가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개 농가 선정대비 크게 증가해 시가 저탄소 축산 선도 도시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는 생산과정에서 저탄소 축산 기술을 적용하여 온실가스를 축종별 평균 배출량보다10%이상 줄인 농장을 인증하는 제도로 축산농가의 자발적 탄소 감축 활동을 지원하고 소비자의 탄소중립 가치소비에 부응하기 위하여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경기도에서 인증받은 농가는 19농가(한우 7, 돼지 12)이며 이중 안성시에서 14농가가 선정돼 경기도 인증농가 중 74%를 시에서 차지하여 시 축산농가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