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관광진흥과 직원들이 23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인 평화시장을 찾아 지역 농산물과 제수용품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제공=김천시

김천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장보기 행사에 나섰다.

김천시는 23일 관광진흥과 직원들이 평화시장을 방문해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을 주고자 직접 장보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관광진흥과 직원들은 김천사랑상품권을 활용해 제수용품과 지역 농산물을 구입하며 지역 상권 이용에 동참했다. 특히 오는 10월 25일 열리는 '김천김밥축제'를 알리며 평화시장을 찾은 시민과 상인들에게 축제 참여를 독려했다. 시는 축제 기간 동안 많은 외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상인들에게 친절 서비스와 철저한 위생 관리로 손님맞이에 적극 협조해 줄 것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