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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오는 16일부터 나흘간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 평택시와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평택의 뜰, 일상에서 정원을 만나다'를 주제로, 다양한 정원작품 전시와 콘퍼런스, 정원산업·체험전, 문화공연 등을 진행한다. 작가정원을 비롯해 기업·기관정원, 생활정원, 시민정원, 꼬마정원 등 총 17종 68곳의 정원을 조성한다.
평택의 정체성을 담은 '물의 정원'과 조선시대 오횡묵 평택군수를 기리는 테마정원 등 특화정원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일상에서 정원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작품들을 감상하며 정원문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행사 기간에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콘퍼런스를 연다. 공공정원의 가치와 미래, 정원도시 과제와 전망, 함께 나누는 초록수다를 주제로 정원에 대한 다양한 담론을 공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