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민을 위한 '차량 무상 점검 행사'가 11월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청 야외주차장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성남 시민차량 무상점검 행사. /사진제공=성남시

성남시는 '차량 무상 점검 행사'를 다음달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청 야외주차장에서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성남시가 후원하고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카포스) 성남시지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자동차의 각종 불량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겨울철 안전 운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카포스 정비사 150명이 참여해 시민들의 차량을 점검한다. 점검 항목은 △엔진룸 △브레이크 패드와 라이닝 △배터리 △타이어 등 주요 부품이며, 불량이 발견된 와이퍼와 전조등·브레이크등 전구, 에어컨 필터는 무료로 교체해준다.

또한 엔진오일, 워셔액, 냉각수, 브레이크 오일, 타이어 공기압이 부족한 경우 즉시 보충해주며, 정밀 점검이 필요한 차량에는 점검 결과표를 발급해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