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시공하는 판교 공사 현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서울 강동구 삼성물산 사옥. /사진 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시공 중인 판교의 건설공사 현장에서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경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 NC소프트 R&D 공사 현장에서 일하던 작업자가 굴착기에 깔려 사망했다.


사망자는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를 진행한 후 철골을 운반하다가 굴착기에 깔린 것으로 확인됐다. 1960년생으로 삼성물산 하청업체 대주중공업 소속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