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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 메타발 기술주 충격으로 주요 기술주가 급락한 가운데 암호화폐(가상화폐)도 일제히 급락했다.
31일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70% 하락한 10만7522달러(약 1억5397만원)를 기록했다. 시총 2위 이더리움도 5.17% 급락한 3748달러(약 53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4위 바이낸스 코인도 4.67% 내린 1065달러(약 152만원), 시총 5위 리플은 7.27% 급락한 2.42달러(약 3465원), 시총 6위 솔라나는 7.13% 급락한 181달러(약 25만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특히 리플은 이날 급락으로 다시 시총 5위로 밀렸다.
이날 암호화폐가 일제히 급락한 것은 미국증시에서 기술주 매도 현상이 발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30일 실적을 발표한 메타가 실적 실망으로 11% 이상 폭락하자 미국의 대형 기술주가 대부분 급락했다. 나스닥도 1.58% 하락하는 등 미국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