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사상 첫 4200포인트를 뚫었던 코스피가 4일에는 다시 4190선으로 후퇴하며 장을 시작했다.
이날 오전 9시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91포인트(-0.68%) 떨어진 4192.96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개장 후 전 거래일보다 1.53포인트(-0.17%) 떨어진 4220.37포인트선에서 시작한 코스피는 계속해서 하락 흐름이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이 홀로 6785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341억원과 1518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두산에너빌리티(1.23%), 기아(0.34%) 등이 오른 반면 삼성전자(-0.90%), SK하이닉스(-2.90%), 현대차(-1.89%), 한화에어로스페이스(-1.54%0.52%), HD현대중공업(-4.28%)은 떨어졌다.
전 거래일보다 하락 출발한 코스닥은 다시 7.87포인트(0.86%) 상승 전환해 922.42에 거래 중이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은 873억원을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29억원, 248억원을 팔았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1.21%), 에코프로(4.54%), HLB(22.80%) 등이 상승한 반면 알테오젠(-2.29%), 레인보우로보틱스(-1.13%), 펜트론(-3.42%)은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28.8원)보다 1.7원 오른 1430.5원에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