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이동형 스크린 '무빙스타일'의 매장 내 활용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무빙스타일 202 소상공인 포럼'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전날 서울 강남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분야의 매장을 운영하는 60여 명의 소상공인이 참여해 실제 무빙스타일 매장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이 날 발표자로 나선 한옥스테이 '웰컴미스테익스하우스'의 이한욱 대표는 고객 방문 시 무빙스타일 화면에 웰컴 메시지를 띄우고 숙소 내부 공간을 영상으로 소개하는 등 무빙스타일의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이한욱 대표는 "기능뿐만 아니라, 미니멀한 디자인이 한옥 인테리어와 잘 어울려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회사는 우수 무빙스타일 활용 사례를 포럼 현장에 전시로도 구현했다. 전시 공간은 식물 가게, 향수 공방, 네일 샵 등 실제 매장을 그대로 옮겨놓은 형태로 조성했다.
대표적으로 식물가게 '풀집' 매장을 구현한 전시 공간에선 '무빙스타일 엣지(Edge)' 제품으로 식물 정보를 표현한 사례를 만나볼 수 있다. '무빙스타일 엣지'는 화면 4개 베젤의 두께가 균일한 '이븐 베젤'을 적용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7일까지 삼성전자 사업자몰에서 무빙스타일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사업 맞춤형 무빙스타일 콘텐츠를 제작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장소연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자신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제품을 선택하고자 하는 고객이 늘면서 202가지 조합이 가능한 이동형 스크린 '무빙스타일'의 인기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에게는 무빙스타일이 실제적인 매출 상승에 도움을 주는 비즈니스 파트너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