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장사 달바글로벌이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사진=강지호 기자

코스피 상장사 달바글로벌이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18일 공시했다. 배당 종류는 현금배당으로 1주당 배당금은 2226원이며 총 배당액은 274억7755만4790원이다.

배당 기준일은 11월26일이며 배당금 지급일은 12월17일이다.


회사는 "18일 이사회 결의에 따라 주주환원을 위해 현금배당을 결정했다"며 "이번 중간 배당은 상법 제461조2에 의거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한 금액을 재원으로 해 과세소득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배당액에 대해서는 "배당기준일 기준 발행 주식수 총수인 1234만3915주에 대하여 산정한 금액"이라며 지급예정일은 이사회 결의일인 18일에서 1개월 내인 12월17일이나 내부 행정절차나 업무 사정으로 변동될 수 있다"고 공시했다.

달바글로벌은 2016년 화장품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위해 설립됐다. 2024년 달바글로벌로 사명을 바꾸고 2025년 코스피에 상장됐다. 프리미엄 비건 화장품 브랜드 d'Alba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Veganery를 운영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달바글로벌은 전 거래일 대비 1000원(0.77%) 오른 13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