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선 경북도의원(앞줄 오른쪽 여섯 번째)이 5일 경상북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로부터 '제1호 감사패'를 수여받고 협의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 학교운영위원장 지역협의회


박용선 경상북도의회 의원(포항5·국민의힘)이 지난 5일 경상북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로부터 '제1호 감사패'를 받았다. 경북 교육 현장에서의 지속적인 헌신과 학생 안전 강화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경상북도 학교운영위원장 지역협의회는 도내 22개 시·군 운영위원장 협의체로 도교육청의 예산 집행과 교육 현안 전반을 점검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열린 수여식에는 학교운영위원장 지역협의회 관계자와 김천교육지원청 모태화 교육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종민 협의회 회장은 "이번 감사패는 형식적인 의미가 아니라, 교육 현장을 가장 정확히 이해하고 실천해 온 박용선 도의원에 대한 진심 어린 감사의 표시"라며 "박 의원은 학부모와 교직원, 학생들의 목소리를 누구보다 먼저 듣고 이를 실제 제도로 연결해 온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박 의원은 그동안 도의회 교육 분야 의원으로 활동하며 학생 통학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핵심 과제로 꾸준한 성과를 쌓아왔다. 통학 취약 지역을 직접 방문해 학생 귀가 동선을 점검하고 야간 귀가 안전 대책을 예산에 반영한 정책은 학부모들로부터 큰 신뢰를 얻어왔다.

특히 도내 각 지역 학교운영위원장들과 정기 간담회를 운영하며, 학교 현장의 어려움과 제도적 한계를 수시로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해 온 점도 이번 감사패 선정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박용선 도의원은 "제1호 감사패를 받게 돼 큰 영광인 동시에 더 큰 책임을 느낀다"며 "아이들의 안전과 배움의 질은 타협할 수 없는 가치로 교육은 정치보다 앞서야 한다는 소신을 앞으로도 지켜가겠다"고 말했다.